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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액션, 보고 즐거우면 돼"…'범죄도시4', 시원한 컴백(시사회)

[Dispatch=김소정기자] "범죄도시는 어떤 영화예요?"

범죄도시 1편, 2편에 출연한 박지환(장이수 역)이 마동석(마석도 역)에게 물었다. 

마동석은 고민 없이 즉답했다. 

"우린 액션이지. 폭발적인 액션영화. 보고 즐거우면 돼"

이번에도 실현됐다. 시원하고 통쾌하다. 마동석 주먹은 묵직해졌다. 그만큼 빌런들은 더 독해졌다. 물론 전개는 익숙하다. 응징의 시퀀스는 그대로. 그럼에도 다음신이 기대되는 것이 '범죄도시'만의 매력 아닐까.

'범죄도시4' 측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배우 마동석, 김무열, 이동휘, 장이수, 허명행 감독이 자리했다. 

이번 편은 온라인 불법도박 조직을 다뤘다. 필리핀에 거점을 뒀다. 메인빌런 김무열(백창기 역)이 도박 조직을 관리한다. 특수부대 용병출신으로, 주무기는 단검이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영화는 초중반까지 빌런의 극악무도함을 강조한다. 살상행위를 서슴지 않는다. 영화 내내 김무열의 눈빛은 살기가 서려 있었다. 

확실한 건, 역대 빌런 중 액션의 선이 가장 유려하다. 힘으로 밀어 붙이지 않는다. 액션의 강약조절을 자유자재로 조절한다. 마동석의 선택이 옳았다. 

마동석은 "범죄도시4 대본 작업을 하면서 백창기를 굉장히 전투력 있게 표현했다. '악인전'에서 만난 김무열밖에 생각이 안 나더라. 액션이 정말 유연하다"고 칭찬했다. 

허명행 감독도 "백창기 액션에 가장 중점을 뒀다. 다른 빌런들처럼 악으로 깡으로 싸우면 변별력이 없을 것 같았다. 마석도와 대결이 기대될 수 있게 세팅했다"고 말했다. 

마동석은 맨주먹으로 맞선다. '복싱'은 실제로 마동석이 가장 애정하는 운동. 전문가를 캐스팅해 복싱의 디테일을 살렸다. 복싱 국가대표 출신 배우 김지훈의 날렵한 잽도 볼거리다. 

사실 그동안 마동석은 주먹 액션에 매번 차별점을 뒀다. 조금씩 다른 복싱 스킬을 선보였다. 이번 스타일은 파워풀한 '묵직' 주먹이다. 한방에 범죄자들이 저 멀리 나가 떨어진다.

"1~2편에서는 시원한 맛을 보여드리려고 슬러거 타입의 액션을 찍었어요. 그런데 그게 복싱같이 보이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3편에서는 정교한 복싱스킬을 만들었어요. 4편에서는 1~2편과 3편을 합쳐 경쾌한 느낌보다는 묵직하게 갔습니다"

이동휘는 백창기의 사업 파트너 장동철 역을 맡았다. 천재 CEO 탈을 쓴 범죄자다. 이기심이 하늘을 찌른다. 액션이 없어 공포스럽진 않지만, 인생에서 마주하고 싶지 않은 인간상이다. 

이동휘는 "자기 능력으로 가질 수 있는 걸 넘어서 탐이 많으며, 순수하게 자기가 못 가진 능력을 가진 사람을 소유하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 굉장히 비릿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유머는 장이수의 몫이었다. 장이수의 다재다능한(?) 범죄 전력으로 수사팀과 공조한다. 이 과정에서 훅 들어오는 장이수의 대사가 극의 재미를 더한다. 

마동석의 박지환 활용법은 영화 마지막까지 이어진다. 박지환은 작곡가 윤일상이 만든 '대찬인생'을 불렀고, 엔딩크레딧에 삽입됐다. 

박지환은 "집에서 쉬고 있는데 노래를 불러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았다. 엔딩곡에 쓸 거라고 했다. 영화에 도움이 된다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정말 죽고 싶은 5시간이었다. 소리를 너무 질러서 목이 쉴 것 같은데도 윤일상 작곡가께서 뽑아낼 때까지 시키시더라"고 회상했다. 

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다. '범죄도시'의 백미인 후반부 액션 신이다. 어차피 결과는 마석도 승리인데, 백창기가 주무기 없이 싸우는 건 조금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동석표 '범죄도시'는 8편까지 준비됐다. 소재는 찾았고, 내용을 채우고 있다. 마동석은 다음 편도 살짝 예고했다. "톤도 많이 다르고 여러 가지 변화들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케 했다. 

'범죄도시4'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사진=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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