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이하 '투바투')가 일본 오리콘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10개 앨범 연속 주간 최정상에 등극했다.
오리콘은 9일 최신 차트(4월 15일 자)를 공개했다. 투바투는 미니 6집 '미니소드 3 : 투모로우'로 주간 앨범 랭킹 1위(판매고 17만 4,000장)를 찍었다.
최초 기록도 달성했다. 오리콘 측은 "투바투는 10개 앨범을 연속으로 주간 앨범 랭킹 1위에 올렸다. 해외 아티스트로는 처음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투바투는 지난 2022년 미니 4집 '미니소드 2 : 써스데이즈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로 6개 작품 연속 주간 랭킹 1위를 달성했다.
당시 해외 아티스트 '주간 앨범 연속 1위 작품 수'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자신들이 보유한 기록을 자체 경신 중이다.
이번 앨범(투모로우)은 발매 후 일본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찍었다. 라인뮤직 '데일리 톱 100' 차트에서 1위를 달성, 엿새간 정상을 지켰다.
타이틀곡 '데자부'(Deja Vu)는 일본 음원 차트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일본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191위(4월 1일 자)로 진입했다.
국내에서 음악 방송 첫 무대가 공개된 이후, 122계단 오른 69위(4월 7일 자)에 랭크됐다. 뮤비도 일본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올랐다.
한편 투바투는 데뷔 첫 일본 돔투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 투어 액트 프로미스 인 재팬'(ACT : PROMISE IN Japan) 개최도 앞두고 있다.
오는 7월 10~11일 도쿄 돔을 시작으로 27~28일 교세라 돔 오사카, 8월 4~5일 반테린 돔 나고야, 9월 14~15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을 찾는다.
<사진=디스패치DB, 빅히트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