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유재석이 색다른 조합의 예능을 선보인다. 역대급 케미를 예고했다.
KBS는 8일 "신규 파일럿 '싱크로유'가 다음 달 첫 방송한다. 유재석, 이적, 이용진, 육성재, '세븐틴' 호시, '에스파' 카리나가 MC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싱크로유'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다.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 무대를 다룬다.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1%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내용이다.
유재석이 프로그램을 이끈다. '슈가맨' 이후 4년 만에 음악 예능으로 돌아온다. '톱 100 귀'라고 불리는 만큼, 이번에도 남다른 활약을 펼칠 계획이다.
싱어송라이터 이적과 '개가수'(개그맨+가수)로 알려진 이용진도 가세했다. 관계자는 "음악에 대한 조예가 깊다. 시너지를 발산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아이돌 라인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육성재는 이미 노래와 연기, 예능 등 다방면을 섭렵했다. 독보적 예능감의 소유자 호시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4세대 걸그룹 대표주자 카리나도 의기투합했다. '싱크로유' 측은 "6명의 MC진이 의기투합한다. 폭발적 시너지를 발산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의 고막 대결이 관전 포인트"라며 "AI가 만든 99% 싱크로율 속, 진짜 1%를 찾기 위해 소머즈급 활약을 펼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싱크로유'는 다음 달 10일(금), 18일(토) 2회 방송한다.
<사진=디스패치DB,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