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가수 김준수가 15년 만에 지상파 예능에 출연한다.
팜트리아일랜드 관계자는 3일 '디스패치'와의 전화통화에서 "김준수가 최근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KBS 측도 "김준수가 새 슈퍼맨으로 합류한 비와이의 첫 촬영에 게스트로 함께했다. 그의 출연분은 4월 말 방송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비와이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비와이는 김준수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등 곡 작업을 함께했다. 남다른 케미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준수는 15년 만에 지상파에 출연한다. 그동안 TV조선 '미스트롯2', MBN '불타는 트롯맨', 채널A '신랑수업' 등 종편 채널만 출연했다.
그의 출연 소식에 벌써부터 글로벌 팬들 반응이 뜨겁다. 그도 그럴 게, 김준수는 지난 2009년 이후, 뮤지컬과 음반 위주로 활동해왔다.
한편 김준수는 오는 7일까지 뮤지컬 '드라큘라' 부산 공연 무대에 오른다. 27~28일에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시아 2024 앵콜 콘서트 챕터 1 레크레이션'도 개최한다.
<사진=디스패치DB, 팜트리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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