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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나도, 누군가의 기쁨"…유아, 한계를 넘는 이유

[Dispatch=김다은기자] "제 한계(Borderline)를 넘어섰습니다." (이하 유아)

오마이걸은 사랑스러운 에너지가 매력적인 그룹이다. 그 중에서도 유아는 특별하다. 솔로로 나설 때, 몽환적이고 신비로웠다(숲의 아이). 통통 튀고 깜찍하기도 했다(셀피쉬).

이번엔 어떤 컬러일까?

유아가 디바의 변신을 예고했다. 호소력 짙은 음색이 신선하다. 섹시한 퍼포먼스도 처음이다. 여기에 진취적인 메시지까지 장착했다.  

"저만 알고 있던, 매력을 꽉 눌러 담은 앨범이에요. 시크하지 않나요? '유아가 이제 진짜 솔로 아티스트가 됐구나' 같은 반응이 왔으면 좋겠어요." 

유아가 3번째 솔로 미니앨범 '보더라인'(Borderline)으로 돌아왔다. 유아 피셜, 스스로의 한계를 깬 첫 앨범. "제가 정해둔 경계선을 넘어 어디까지 표현할 수 있을지 답을 찾았다"고 강조했다.

'디스패치'가 유아의 도약 일기를 들었다. 

◆ "변신 | 새로운 미래를 꿈꾼다" 

첫 미니앨범 '본 보야지'는 대성공(2020년)이었다. '숲의 아이'로 유니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2번째 솔로앨범 '셀피쉬'(2022)로는 솔로가수 유아의 이름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3번째 변신은 어떤 기분일까? 유아는 "사실 초반에는 (솔로가) 익숙하지 않았기에 더 어려웠다. 이젠 긴장보다 기대가 앞선다"면서 "새로운 이미지 변신에 더 기대가 된다"고 했다. 

앨범 제목에 유아의 의지를 녹였다. 경계선을 뜻하는 영단어 '보더라인'을 택한 것. 유아는 "경계선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꿈꾼다는 뜻이다"며 "제 이야기를 꾹꾹 눌러 담았다"고 소개했다. 

변신, 유아가 신보에서 가장 열망한 지점이었다. "오마이걸이라는 팀과 '숲의 아이', '셀피쉬'는 그간 많이 보여줬던 모습이었다. '보더라인'에서 새 매력을 연출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스스로 잘하고, 잘 어울린다고 느꼈던 것들을 담고 싶었어요. 예민한 매력(?)이라고 표현해도 될까요? 시크하고 성숙한 유아를 준비했습니다."

변화를 위해 마인드 세팅부터 다시 했다. "스스로 부끄러워하면 안 되지 않냐"며 "거울을 보며 '너도 이제 어른이야' 외치고, 어떻게 하면 더 시크할 수 있을지 표정도 세밀하게 연구했다"고 전했다. 

◆ "비상 | 경계선, 거침없이 넘는다"

유아에게 '보더라인'은 비상의 계기이기도 했다. 자신의 두려움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그는 "대중이 기대하는 이미지와 다를 것"이라며 "괴리감을 느낄까 봐 걱정도 됐다"고 털어놨다.

그래도 도전했다. 앨범 콘셉트인 '새'를 제대로 표현하는 것. 이를 위해 다이어트도 강행했다. "경계선을 거침없이 넘어가는 새에는 더 퇴폐적인 모습이 잘 어울릴 것 같았다"고 했다.

덕분에 애티튜드도 달라졌다. "앨범을 준비하며 늘 새로운 저를 마주하는 느낌을 받았다"며 "어느 순간부터 자신감이 넘쳤다. 표현도 자연스러워지더라"고 자평했다.

신보로는 3가지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타이틀 곡 '루프탑'(Rooftop)부터,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슈팅스타'(Shooting Star)까지 다채로운 무드를 소화했다.

'루프탑'은 스트링 사운드와 808 베이스가 특징인 힙한 댄스 장르의 곡이다. 유아는 데모를 듣자마자 자신했다. "내가 하면 잘 풀어낼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고 돌이켰다.

가사에도 공감이 갔다. 꿈을 찾아 비상하고 싶은 마음을 새에 비유한 메시지가 바로 그것. "완벽한 나의 이야기다. 모든 사람이 공감할 가사다"고 설명했다.

"모든 사람이 자기가 정해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요. 이 곡은 그 선에 대해 다시 생각할 기회를 주죠. 평소 고민하던 거리라 메시지에 이입이 많이 됐습니다."

◆ "자신감 | 유시아, 그리고 유아"

올해로 28살, 인간 유시아(본명)에게도 특별한 작업 과정이었다. 개인적 고민을 해결한 시간이었다는 것. 그는 "나는 어떤 사람일까에 대한 궁금증이 풀렸다"고 이야기했다.

"제가 찾던 모습에 도전한 경험이었어요. 내가 날 잘 찾아가고 있냐는 질문이 해소가 됐고요. 진취적이고 도전적으로 계속 나아가려고요."

자기 확신도 강해졌다. 유아는 "이 곡을 무대에서 보여줬을 때 모두를 반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 느꼈다"며 "시선을 떼지 않게 할 자신이 있다"고 기대했다.

솔로 5년 차의 여유일까. 최근 주체성도 깊어지고 있다. "솔로 활동은 멤버들에 기댈 수 없다. 그러다 보니 완벽주의자로 변했다"며 "그래서 어디를 가나 더 자신감 있게 해내게 된다"고 짚었다.

물론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었다.

"누군가 영향을 많이 받는 일이다 보니, 내 자신을 더 철저히 잡아나갔어요. 늘 자신감을 잃지 않기 위해 뭐가 필요할지 고민했죠. 자연스럽게 주체성이 생겼고, 제가 팬들에게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순간도 오더라고요."

◆ "누군가에게, 영향을 줄 수 있길"

오마이걸은 처음부터 주목받았던 그룹은 아니다. 그러나 뚝심이 통했다. 팀의 동화적인 컬러를 유지했고, 차츰 인지도와 팬덤을 넓혀나갔다. 그렇게 데뷔 10년차까지 걸어왔다.

유아에게도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이 있었다. '비밀정원'(2018년)으로 음악방송 첫 1위를 차지한 순간, 그리고 예능 '퀸덤'(2019년)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때다.

"늘 똑같이 열심히 했어요. 노래하고 춤추고 자신을 표현하는 일 자체가 즐거웠거든요. 또 그 모습이 누군가에게 기쁨을 주고 웃음을 줄 수 있다는 게 감사했고요."

유아는 원동력으로 '미라클'(팬덤)을 짚었다. 그는 "나약해질 때면 팬레터를 다시 열어본다"며 "당연하지 않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끼면 일에 자신감이 생긴다"고 했다.

다음 목표도 궁금해졌다. 대답도, 미라클에 있었다. "누군가 제 목소리로 부른 곡과 무대를 보고 힘이 나거나, 당당하게 걸음을 걸을 수 있으면 좋겠다. 그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며 웃었다.

"제가 학교 다닐 때 즐겁고 신나는 노래를 들으면, 그 주인공이 된 것만 같아 힘이 났어요. 저도 누군가의 삶에 그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면 너무너무 행복할 것 같아요!"

<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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