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있지' 리아가 연말을 맞아 따뜻한 선행을 실천했다.
재단법인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이사장 서홍관)은 지난 27일 "있지 멤버 리아가 연말을 맞아 국립암센터에 3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리아는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소아청소년 암환자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리아의 기부금은 국립암센터에서 진료중인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청소년암 환자를 선정하여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리아는 소속사를 통해 "추운 겨울,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기부하게된 계기를 전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발전기금 이사장은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국립암센터와 협약을 맺고 소아암 환자 치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뜻을 모아왔다"고 알렸다.
이어 "이번에 리아의 기부로 선한 영향력이 더해졌다"며 "암 걱정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국립암센터의 노력에 큰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단법인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은 국립암센터의 공식 모금기관이다. 저소득 암환자 치료비 지원, 소아암환자 치료비 지원, 암 연구비 및 전문 인력 육성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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