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있지' 류진이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눈길을 끌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2일 있지 공식 SNS에 새 앨범 '본 투 비'(BORN TO BE) 류진 솔로곡 '런 어웨이'(Run Away) 뮤직비디오를 올렸다.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 했다. 드라마틱한 스토리라인, 아날로그 감성이 돋보였다. 류진은 분노를 쏟아내거나 눈물을 흘리는 등 폭넓은 감정선을 그렸다.
'런 어웨이'는 신보 7번 트랙에 실린 수록곡이다. 일렉트로닉 기타 사운드의 모던 락 장르다. 류진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다.
용기 없는 상대를 위해 악역을 자처하는 여자의 이야기다. '겁나면 내가 할게 그 악역/ 정 그리 넌 말 못 하겠다면' 등과 같은 가사로 풀어냈다.
'본 투 비'에는 '런 어웨이' 외에도 멤버들의 솔로곡이 담긴다. '크라운 온 마이 헤드'(예지), '블러썸'(리아), '마인'(채령), '옛 벗'(유나) 등이다.
있지 전원이 솔로곡 작업에 참여했다. 작사, 작곡을 맡았다. 이스란, 방혜현, 마리아 마르쿠스, 심은지, 이우민 등 국내외 유수 작가진도 힘을 보탰다.
한편 있지는 내년 1월 8일 '본 투 비'와 타이틀곡 '언터처블'(UNTOUCHABLE)을 발매한다. 신보 발표 후 2번째 월드투어 '본 투 비'를 개막한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