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방탄소년단' 진이 또 한 번 조기진급했다. 모범적인 군 생활을 인정받았다.
진은 4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생일을 축하해준 전 세계 아미(팬덤명)에 감사 인사를 전한 것.
아쉬운 마음도 드러냈다. "항상 생일에는 라이브로 아미와 즐겼는데 올해는 아쉽게도 즐기지 못해 마음이 아프다"고 적었다.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진은 "몸은 함께 하지 못하지만 마음만은 여러분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다는 걸 꼭 알아 달라"고 당부했다.
팬들과 다시 만날 날을 기대했다.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지만 3분의 1만 더 보내면 여러분들과 함께 할 생각에 마음이 벌써 두근두근하다"고 했다.
남은 멤버들의 입대 계획도 언급했다. RM, 뷔는 오는 11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지민, 정국은 12일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로 향한다.
진은 "우리 멤버들 입대한다고 하는데 눈물이 앞을 가린다"며 "시간이 얼른 지나서 멤버들, 아미와 좋은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고 완전체를 기약했다.
끝으로, 한 차례 더 조기진급한 소식을 깜짝 공개했다. 진은 "뛰어난 군 생활로 조기진급 한 번 더 하여 현재 병장 김석진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진은 지난해 12월 입영했다.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군 복무 중 특급전사에 선발, 상병으로 조기진급했다.
<사진출처=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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