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차은우와 이현우가 특별한 브로맨스를 예고했다.
MBC-TV 새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극본 백인아, 연출 김대웅) 측은 22일 스틸을 공개했다. 차은우(진서원 역)와 이현우(이보겸 역)의 케미를 담았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남자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차은우가 주인공 '진서원' 역을 맡았다. 서원은 어릴 적 트라우마로 개를 무서워한다. 이현우는 '이보겸'을 맡았다. 고등학교 한국사 선생님이자 산신이다.
진서원은 시크하고 도도한 냉미남이다. 반면, 이보겸은 자기 사람을 유독 잘 챙기는 다정한 온미남. 두 사람은 극과 극의 성향으로 '남남 케미'를 터트릴 예정이다.
스틸에는 두 사람의 다채로운 모습을 포착했다. 동료 교사인 두 사람은 학교 내 급식실에서 장난을 치기도 했다. 단둘이 캠핑을 떠나며 즐거운 시간도 보냈다.
왠지 모를 설렘을 전했다. 이뿐 아니다. 이들 사이에는 전생을 둘러싼 특별한 비밀이 있다. 학교와 일상에서 동고동락하는 두 사람에게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다음 달 1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첫 주에는 1~2회를 연속 방영한다.
<사진제공=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