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박해일이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신입 회원 초대장을 받았다. 정서경 작가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AMPAS는 29일(한국시간) 올해 신입 회원 초청자 명단을 발표했다. 감독과 배우, 작가, 프로듀서, 음악가 등 전 세계 영화 산업에 기여한 398명을 선정했다.
박해일은 영화 '헤어질 결심'(2022), '살인의 추억'(2003) 등으로 AMPAS 신입 회원 명단에 포함됐다. 전 세계 28명 배우들 중 유일한 한국인이다.
정서경 작가는 각본가 부문 신입 회원에 초청됐다. AMPAS 측은 정 작가 작품 중 영화 '헤어질 결심'(2022), '아가씨'(2016)를 대표작으로 꼽았다.
두 사람이 AMPAS의 초대를 수락하면, 정식 회원이 된다. 앞서 배우 송강호와 최민식, 이병헌, 하정우 등이 회원 자격을 얻었다. 봉준호, 박찬욱, 홍상수 감독 등도 정식 회원이다.
한편 올해 신입 회원으로 초청된 이들 중에는 배우 키 호이 콴, 오스틴 버틀러,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등이 있다.
이들 모두 수락하면 총 9,375명이 아카데미상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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