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트와이스가 미국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K팝 걸그룹 최초, 미국 내 앨범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JYP 측은 10일 “트와이스가 미국 내 피지컬 및 디지털 앨범 판매량 합산 100만 장을 넘겼다”고 밝혔다. K팝 걸그룹 최초다.
트와이스는 지난 3월 10일 미니 앨범 ‘레디 투 비’를 발매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200’서 2위로 진입했다.
‘레디 투 비’ 앨범과 스트리밍 합계 판매량은 약 15만 3,000장. 이 기록 역시 K팝 걸그룹 중 역대 최고 판매량이다.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2019년 포럼에서 첫 미국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2020년 미국 ‘리퍼블릭 레코드’와 협업을 맺었다. 그리고 2023년, 월드투어로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 입성했다.
포럼에서 스타디움까지, 규모 4배 이상이 커진 것. 현재 전 세계 22개 지역 36회 규모의 월드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6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시애틀, 뉴욕 등에서 공연한다. 9월에는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에서 팬들을 만난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