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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스산한 얼굴"...김태리, '악귀' 캐릭터 포스터

[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김태리가 다크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서늘한 눈빛과 음울한 미소로 악귀가 된 여자를 표현했다. 

SBS-TV '악귀'(극본 김은희, 연출 이정림) 측이 7일 구산영(김태리 분)의 캐릭터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김태리는 산영 버전과 악귀 버전 등 2가지 모드를 선보였다.

먼저, 악귀 버전은 강렬 그 자체였다. 김태리는 광기어린 미소를 지었다. 검게 물든 눈으로 인간을 조롱하듯 비웃었다. 악귀로 변해버린 산영을 암시했다.

다음은 산영 버전. 김태리는 초췌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악귀가 서서히 산영을 옭아맨다는 설정을 반영한 것. 악귀를 밀어내려 안간힘을 쓰는 것처럼 보였다.

포스터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그림자다. '악귀' 측은 "그림자는 악귀를 알아보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포스터에서도 오브제로 적극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악귀'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드라마다. 악귀에 씐 여자와 악귀를 보는 남자의 이야기다. '시그널'과 '킹덤'의 김은희 작가 신작이다.

김태리가 맡은 산영은 평범한 공시생이다. 그러나 아버지 구강모(진선규 분) 교수의 유품을 받은 후 인생이 달라진다. 조금씩 악귀에 잠식돼 버린 것.

김태리는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 "처음 시도하는 한국형 오컬트 장르가 신선했다"며 "민속학이 사라져가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연기 포인트에 대해서는 "산영과 악귀가 놓인 다른 상황에 집중해 접근하려고 했다"며 "동작, 행동, 손, 허밍 등 다양한 디테일에 차별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김태리는 "마음을 비우고 상황이 이끄는 대로 눈과 귀를 맡겨 달라"며 "산영·해상(오정세 분)과 함께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것이 최상의 관전 방식"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악귀'는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스튜디오S, BA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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