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배우 박은빈, 김효진, 채종협, 차학연, 김주헌이 찬란하게 빛나는 이야기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tvN 새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극본 박혜련, 은열/ 연출 오충환)가 5일 캐스팅 확정 소식을 전했다. 올 하반기 시청자를 찾는다.
‘무인도의 디바’는 휴먼 감성 드라마다.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지망생 서목하의 디바 도전기를 그렸다.
먼저 박은빈은 ‘서목하’ 역을 맡았다. 15년이라는 긴 세월을 무인도에서 홀로 버틴 인물이다. 세상 물정엔 어둡지만, 그보다 더 값진 이치를 얻어 세상 밖으로 나온다.
김효진은 디바 ‘윤란주’를 연기한다. 한때는 잘 나가던 가수였지만 지금은 그렇지 못한 신세다. 무인도에서 온 ’찐‘ 팬 서목하를 만나 인생의 장르 변환을 꾀한다.
채종협은 YGN 예능국 PD ‘강보걸’ 역으로 분한다. 예과묵하고 차분한 기질의 소유자. 서목하와 어떤 연결고리를 형성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학연은 강보걸의 형이자 YGN 보도국 사회부 기자 ‘강우학’으로 열연한다. 궁금한 건 못 참는 근성의 사나이로 가족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마지막으로 김주헌은 엔터테인먼트사 대표 ‘이서준’ 역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떨친다. 학벌, 인물, 매너 무엇 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엘리트다.
한편 ‘무인도의 디바’는 박혜련 작가와 오충환 PD가 또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두 사람은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스타트업’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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