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아이브가 다음 달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아이브는 지난 16일 오후 SNS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했다.
블랙과 화이트로 구성된 이미지였다. ‘아이 해브 아이브’라는 타이포그래피가 강렬하게 적혀 있었다. 깔끔하고 임팩트 있었다.
데뷔 초 아이브의 당당한 출사표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아이브가 가진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것. 발매일은 다음 달 10일로 예고했다.
아이브는 지난 2021년 12월 첫 번째 싱글 ‘일레븐’으로 가요계에 등장했다. 그 해 데뷔한 신인 아이돌 중 가장 많은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2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로 연이어 히트에 성공했다. 음악방송 10관왕도 달성했다. 각종 주요 시상식에선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받았다.
3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에서도 흥행은 계속됐다. 발매 동시에 자체 초동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초동 100만 장 판매고로 밀리언셀러 그룹 반열에 올랐다.
아이브는 단 3장의 싱글 앨범으로 누적 판매량 300만 장 달성을 눈앞에 뒀다. 이뿐 아니다. 데뷔 2년 차에 국내외에서 총 74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엔 첫 정규로 인기 굳히기에 나선다. 아이브는 SNS에서 순차적으로 티징 콘텐츠를 오픈한다. 컴백 열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사진출처=스타쉽엔터테인먼트, 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