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NCT 드림이 일본 돔공연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첫 돔공연에서 12만 명을 동원했다.
NCT 드림은 지난 17~19일 쿄세라돔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 '더 드림 쇼2: 인 어 드림-인 재팬'을 열었다.
NCT 드림이 돔공연을 진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3일 간 12만 명의 시즈니(팬덤명)들을 콘서트장으로 이끌었다.
히트곡 메들리가 펼쳐졌다. NCT 드림은 이번 공연에서 '캔디'(Candy), '비트박스'(Beatbox), '맛', '헬로 퓨처'(Hello Future), '파이어 알람'(Fire Alarm), '오르골' 등을 선보였다.
최초 공개 무대도 있었다. NCT 드림은 일본 데뷔 싱글 타이틀 곡 '베스트 프렌드 에버' 첫 선을 보였다. 일본어 버전으로 재탄생한 '버퍼링' 퍼포먼스도 준비했다.
NCT 드림은 공연 실황 생중계로 더 많은 시즈니들과 만났다. 마지막 돔공연의 경우, 일본 140여개 영화관에서 라이브로 전달됐다. 또 '와우와우', '비욘드 라이브'에서도 볼 수 있었다.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더 드림 쇼2: 인 어 드림-인 재팬'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오리콘에 따르면, NCT 드림은 일본 4개 도시, 8회 공연으로 총 관객 17만 4,000명을 모았다.
한편 NCT 드림은 오는 3월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을 순회할 예정이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