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박은빈이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나무엑터스’ 측은 14일 ‘디스패치’와의 전화 통화에서 “박은빈이 새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를 제안받았다”며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입장을 전했다.
‘무인도의 디바’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비운의 사고로 무인도에 표류한 소녀가 주인공. 그가 세상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은빈은 주인공 ‘목하’ 역을 제안받았다. 목하는 시골 중학교에서 가수를 꿈꾸던 중 UCC 공모전에 당선되게 된다.
그러나 무인도에 15년간 표류하게 되며 무산된다. 세상에 나온 뒤 꿈을 펼친다. 박은빈이 출연을 확정한다면, 노래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박혜련 작가와 오충환 PD가 또다시 의기투합했다. 두 사람은 SBS-TV ‘당신이 잠든 사이에’, tvN ‘스타트업’으로 호흡을 맞췄다.
한편 박은빈은 아시아 팬미팅 투어로 해외 팬들을 만나고 있다. 오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말레이시아 팬들을 만난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