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배우 이영애가 새 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홍정희, 연출 김정권) 주인공이 된다. 지난해 '구경이'의 전직 형사에 이어,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변신한다.
'마에스트라'는 비밀을 가진 여성 지휘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그녀가 오케스트라 안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며, 자신을 둘러싼 진실에 다가가는 스토리다.
원작은 프랑스 드라마 '필하모니아'. 이영애는 이번 작품을 통해 여성 지휘자로서 겪는 고충과 성장을 연기한다. 미스터리, 휴먼, 멜로 등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인다.
이영애는 '차세음'으로 변신한다. 세음은 바이올리니스트 출신으로,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다. 과감하고 열정적인 자세로 최고의 위치에 오른다. 그러나 남들이 모르는 비밀로 인생이 흔들린다.
'마에스트라'는 내년 초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그룹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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