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엔하이픈이 일본에서 음악적 역량을 인증받았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지난 10일 공식 홈페이지에 인증 작품 명단을 공개했다. 엔하이픈은 일본 첫 정규앨범 '사다메'(定め)로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사다메'는 지난 10월 기준, 누적 출하량 25만 장을 넘겼다.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 11일간 1위, 2주 연속 주간 앨범, 주간 합산 앨범 랭킹 정상을 찍었다.
이 앨범은 빌보드 재팬 종합 앨범 차트 '핫 앨범'과 주간 앨범 차트 '톱 앨범 세일즈'에서도 2주 연속 1위에 랭크됐다. 꾸준히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매월 골드 디스크 인증 작품을 발표한다. 누적 출하량에 따라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플래티넘'(25만 장), '골드'(10만 장)를 인증한다.
엔하이픈은 일본 발표작 8개 모두 골드 디스크 인증을 받았다. '보더 :데이 원', '보더 :카니발', '디멘션 :딜레마', '디멘션 :앤서', '매니패스토 :데이1' 골드를 얻었다.
이뿐 아니다. 엔하이픈은 일본에서 발표한 2장의 싱글 '보더 : 하카나이', '디멘션 센코우'로 각각 플래티넘과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엔하이픈은 첫 월드투어 '엔하이픈 월드 투어 매니패스토 인 재팬'을 진행 중이다. 오는 15~16일 가나가와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공연을 펼친다.
<사진제공=빌리프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