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스테이씨’ 재이가 코로나19에 추가 감염됐다.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위버스에 “재이가 지난 8일 실시한 PCR에서 음성 결과를 받았다. 하지만 금일 경미한 몸살 기운이 있어 추가적으로 신속항원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결국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재이는 몸살 기운 외 특별한 증상은 없다.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이다.
스테이씨는 전날 수민, 시은, 세은, 아이사의 감염 사실을 알렸다. 시은이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 신속항원 검사 결과도 마찬가지였다.
나머지 멤버들은 검사를 진행했다. 수민, 세은, 아이사가 감염됐다. 재이와 윤은 당시 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재이는 재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멤버 6명 중 5명이 감염됐다. 소속사 측은 “윤은 지난 8일과 금일 검사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다”며 “나머지 멤버들의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팬미팅은 잠정 연기한다. “스테이씨의 첫 번째 팬미팅 ‘스테이 쿨 파티’는 미루게 됐다. 멤버들의 건강 상태에 따라 공연 상황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에 예매한 티켓에 대한 사항은 검토 후 재공지해 드릴 예정”이라며 “관객 여러분께 아쉬움과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