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어둠을 뚫고 배트맨이 온다”
영화 ‘더 배트맨’(감독 맷 리브스)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배트맨’은 지난 1일 19만 2,331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9만 8,524명이다. 올해 국내 개봉작 중 최다 일일 관객수를 달성했다. 앞서 ‘해적: 도깨비의 깃발’이 13만 7,194명을 기록했다.
향후 흥행 기세도 뜨겁다. ‘더 배트맨’은 2일 8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63.3%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미 6만 8,082명의 관객을 확보했다.
‘더 배트맨’은 액션 블록버스터물이다. 자비 없는 배트맨(로버트 패틴슨 분)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빌런 리들러(폴 다노 분)의 대결을 그린다.
히어로의 세대교체를 알렸다. 로버트 패틴슨이 배트맨으로 변신한 것. 사이코 범죄자 리들러를 파헤치는 탐정으로 맹활약한다.
한편 같은 기간 2위는 ‘언차티드’(감독 루벤 플레셔)다. 2만 7,212명이 영화를 봤다. ‘극장판 주술회전 0’(감독 박성후)이 3위에 올랐다. 1만 3,868명이 관람했다.
<사진출처=영화 포스터,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