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현재 공식 장기 휴가에 돌입했는데요. 아미(팬덤)의 행동이 감동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멤버들은 7인 7색 휴가를 즐기고 있는데요. 일부 멤버들은 한국에서 자가 격리를 마쳤습니다. RM은 지난 17일 미국 뉴욕에서 입국했죠.

RM은 그동안 개인 인스타그램에 뉴욕 여행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해왔습니다. 팬 목격담도 등장했는데요. 타 가수 팬들까지 "감동적"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 팬은 뉴욕 공항에서 RM을 발견했는데요. 그의 다음 행동이 놀라웠습니다. RM을 보자마자 자신의 목에 걸려있던 방탄소년단 굿즈 BT21 키체인을 뺐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해당 팬은 RM이 굿즈를 보지 못하도록 등 뒤로 숨기고 있었는데요. "RM이 (내가) 아미라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게 해야한다"는 글도 적었습니다.

RM이 편안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죠.

아미의 이런 행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뷔는 며칠 전 하와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뒤 위버스에 감사의 글을 남겼습니다.

그는 "하와이 공항에서 제가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모르는 척 하고 배려해주신 아미에게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적었습니다.

네티즌들이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그 가수에 그 팬", "팬들 배려 너무 감동적이다", "진짜 찐사랑이다", "나라면 저렇게 못 했을 듯 멋지다". "야미는 전체적으로 저런 분위기인 게 신기하다" 등의 댓글이 줄을 이었습니다.제가 

<사진출처=SNS, RM 인스타그램, 위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