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동성 연인인 시나리오 작가 딜런 메이어와 결혼을 약속했다.
미국 CNN, 피플 등 다수 현지 매체는 3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하워드 스턴 쇼’에 출연해 동성 연인 딜런 메이어와 약혼 사실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하워드 스턴에게 “우린 정말 결혼할 것”이라며 “프로포즈를 받고 싶었고 그녀는 내가 원하는 것을 아주 잘 해냈다”고 말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딜런 메이어는 지난 2015년 한 영화 세트장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2019년 10월 딜런 메이어가 SNS에 사진을 공개하면서 연인 사이가 공식화됐다.
이후 꾸준히 약혼설과 결혼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이 함께 나눠 낀 반지가 결혼 반지가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영국 왕세자비인 故 다이애나 스펜서를 소재로 한 영화 ‘스펜서’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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