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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먹자마자 3,800원에 무릎쳤다는 GS25 신상 수준

-치즈를 얼마나 품은거야~ GS25 시카고 피자-

GS25가 일냈다! 편의점 최초로 등장시켰다는 신메뉴가 있어요.

1인 가구들을 위한 메뉴라고 하던데~ 자취러는 아니지만 캔디가 바로 먹어봤어요ㅎ

-시카고 치즈폭탄&오리지널 피자 -각각 3,800원씩

그냥 피자 아니고 시.카.고.피.자! 냉동 피자에 대한 기대는 사실 적지만 궁금하니까 두 종류 다 구매 완료~

열자마자 바로 나 치즈요~ 자랑하는 치즈 폭탄 피자. 랩에 잘 감싸져 있더라구요.

주요 성분은 다음과 같답니다.

-밀(미국, 캐나다산) -가공 팜유(영국, 말레이시아산) -모짜렐라 치즈(외국산)

-크림치즈(미국산) -고다치즈(네덜란드산) -유크림(국산) -그뤼에르 치즈(스위스산)

다음은 오리지널 실물도 확인해봐야쥬! 토핑들이 위에 아기자기 올라가 있답니다.

주요 성분은 다음과 같답니다.

-밀(미국, 캐나다산) -가공 팜유(영국, 말레이시아산)

-토마토소스(이탈리아, 중국산) -모짜렐라 치즈(외국산) -쇠고기(미국, 호주, 네덜란드산)

-옐로 체다치즈(미국산) -페퍼로니(국산) -블랙 올리브(스페인)

1인용 피자라곤 했지만 이렇게 작을 줄 몰랐지. 지름 12cm로 손바닥에 쏙 가려진답니다.

한 끼보다는 간식이라고 표현해야 할 듯. 일반 피자 두 조각보다 배가 덜찰것 같은 느낌이에요..ㅎ

높이는 4cm로 미니 치고 은근 두툼한 편이에요. 시카고 피자 이름에 걸맞은 느낌.

상온에서 약 30분 정도 해동만 시켜주면 바로 조리 가능해요.

전자레인지도 있지만 추천하는 조리법인 에어프라이어로!

150도에 10분간 조리하면 된답니다. 5.2L 에프에 두 개가 딱 들어가더라구요ㅋㅋ

10분을 조리했지만 두 개를 같이 돌린 탓에 살짝 안 익었더라구요.

조금 더 조리해주고 갓 구워낸 피자 영접!

굳기 전에 치즈 폭탄부터 먹어줄게요. 미니미 사이즈지만 그래도 잘 조각내 주기ㅋㅋ

쭉쭉 늘어나는 치즈 실화세요? 은근 알차다 알차~

안에는 무려 치즈가 5가지나 들어갔다고 해요. 잘 아는 모짜렐라, 리코타, 체다치즈부터

뭔가 고오급스러운 느낌의 고다치즈와 그뤼에르까지ㅎ

치즈가 한데 모이니까 짭짤함이 꽤나 세더라구요. 그럴 때 달달함을 충족시켜줄 꿀 소환!

고르곤졸라 느낌 낭낭하게 찍먹 해줄게요. 요렇게 먹어주면 술술 들어갈 것 같아요. 어느 정도 느끼함도 잡아줌!

다음은 오리지널! 밋밋했던 치즈 비주얼보다 200배는 화려한 느낌ㅎ

토핑들도 은근 다양해요. 페퍼로니부터 소불고기, 올리브, 모짜렐라, 체다치즈까지.

안에는 토마토소스까지 품고 있어서 새콤한 맛도 느낄 수 있답니다.

딱 피자의 정석, 토마토 맛이에요ㅋㅋ 쪼꼬미 사이즈에 사실 별로 기대는 없었는데

소불고기 토핑도 계속 씹히더라구요. 마지막은 핫소스로 느끼함 싸악 잡아주기!

피자 맛은 좋았지만 빵 꽁다리는 안 먹는 걸로 해요..★ 딱딱함은 물론 질기기까지 하더라구요.

마무리까지 좋았다면 더더욱 만족했겠지만 아쉽. 그래도 편의점 퀄리티 치고 인정이에요 bb

피자 한판이 넘나 부담스러운 1인 가구라면 한 번쯤은 먹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피자집에서 먹는 찐 피자가 생각나는 건 어쩔 수 없긴 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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