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신인 걸그룹 ‘블링블링’(Bling Bling) 나린이 당당한 매력을 발산했다.
메이저나인은 지난 12일 공식 SNS 계정에 개인 콘셉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주자는 나린.
자신감 넘쳤다. 나린은 여유 넘치는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립스틱을 바르며 "어때 나 잘하지?”라고 말했다.
나린은 “블링블링의 팅커벨 나린”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서브보컬을 맡고 있다.
나린은 “(데뷔가) 믿기지 않는다. 매일매일 데뷔 날만 기다리고 있다”며 “저희가 열심히 준비해 온 많은 것을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자신의 강점도 꼽았다. 나린은 “음색이 강점”이라며 “저는 노래할 때 허스키한 목소리가 장점”이라고 말했다.
나린은 “많은 분에게 좋은 음악과 에너지를 전달해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활동 각오를 다졌다.
블링블링은 메이저나인에서 처음으로 내놓는 걸그룹이다. 차주현, 유빈, 최지은, 나린, 마린, 아야미까지 6명으로 구성됐다.
그룹명은 ‘반짝반짝 빛나는'이라는 뜻이다. ‘최고의 아이돌 그룹으로 멋지고 화려하게 반짝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블링블링은 오는 17일 오후 6시 데뷔 싱글 ‘지지비’(G.G.B)로 가요계에 출격한다.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발매한다.
<사진제공=메이저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