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tvN 새 드라마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 측이 내년 방송을 앞두고 기대감을 예열시켰다.
'지리산' 제작진과 출연진은 지난 29일 남원시에서 안전 기원 고사를 지냈다. 첫 오픈 세트 촬영 돌입을 앞두고, 서로의 사기를 북돋웠다.
이응복PD는 "좋은 배우들 및 스태프들과 함께 하게 돼 감사드린다. 제가 더 연구를 많이 해서, 모두 안전하고 재밌게 촬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리산' 측은 전지현과 주지훈의 촬영 스틸도 공개했다. 전지현은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으로 변신했다. 등산 장비를 짊어지고 전진했다.
주지훈은 서이강의 파트너인 신입 레인저 '강현조'가 됐다. 어둠 속에서 지친 듯한 옆모습을 보여줬다. 실루엣 하나로 궁금증을 불어넣었다.
'지리산'은 미스터리물이다. 광활한 지리산의 비경을 배경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전지현, 주지훈, 성동일, 오정세 등이 출연한다.
'지리산'은 오는 2021년 tvN에서 방송된다. 해외에선 글로벌 OTT플랫폼 IQIYIㄹㄹ 통해 전 세계 동시 방송된다.
<사진제공=에이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