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으리으리한 집 내부를 공개했습니다.

지드래곤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사진 속에는 지드래곤이 살고있는 펜트하우스의 내부 모습이 담겼습니다.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이 집은 90억 원대로 알려져 이사 당시에도 화제가 됐었는데요.

특히 집 내부에는 여러 미술 작품 등이 걸려 있어 마치 갤러리를 방불케 합니다.

영국 표현주의 화가 프랜시스 베이컨(Francis Bacon)의 작품도 보유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프랜시스 베이컨은 현대미술에서 빼놓고 말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난 명성을 자랑하는데요. 앞서 그는 프랜시스 베이컨 작품을 보고 영감을 받는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또한 빅뱅 10주년 전시회에서 선보였던 그림이 눈에 띄었는데요. 해당 그림은 지드래곤이 빅뱅 멤버 태양과 함께 팬들의 응원봉을 생각해 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뿐만 미술계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그림, 가구 등 다양한 작품이 집에 있어 감탄을 더 했습니다.

지드래곤은 지난 2019년 미국 미술 전문지 아트뉴스가 선정한 주목할만한 컬렉터 50인에 들기도 했는데요.

집 내부 사진에는 지드래곤의 인테리어 센스와 빅뱅에 대한 애정도 엿보여 팬들은 더욱 열렬한 반응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3월 지드래곤이 속한 그룹 빅뱅이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하며 팬들의 기대를 북돋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지드래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