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과를 받아줘~ CU 애플파이-
우리 농가를 살리기 위해 열일하는 '맛남의 광장'. 이번 주제는 충남의 예산 사과!
올해 냉해와 장마로 생산량 60% 이상이 비품으로 판별됐다고 해요.
이에 백종원이 사과잼으로 다양한 디저트를 개발했다고!
출처SBS
그리고 정용진 부회장을 뒤이을 새로운 키다리 아저씨를 소환했어요.
CU를 운영하는 이건준 대표가 NEW 키다리 아저씨.
상품 기획자들과 테스트 후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아낸 애플파이가 CU 출시 제품으로 등극됐답니다.
-애플파이(1,800원)
국산 사과를 이용한 애플파이! 사과 함유량이 27.98%에요.
하나 먹으면 밥 한 공기 뚝딱인 칼로린데 그래도 일단 2개 구매했어요ㅎ 345kcal랍니다.
주요 성분은 다음과 같아요.
-사과 리플잼(사과:예산) -레몬 농축액(이스라엘산) -계피(베트남산) -밀가루(미국산)
패키지에 적혀있는 더 맛있게 먹는 Tip! 에어프라이어 180도에 5분 돌려주기.
봉지 까자마자 바로 에프 직행했어요.
에프로 제2의 전성기 맞은듯한 애플파이. 갓 구운 것처럼 엄청 노릇노릇해요.
스을쩍 스치고 가는 달달한 버터향~
그럼 바로 반으로 싹둑! 일단 딱 봤을 때 사과 잼보다 페스츄리가 더 많이 보여요.
페스츄리 겉면의 부스러기가 엄청 많이 떨어지니까 그릇 필수!
바삭바삭한 겉과 다르게 속은 쫀득하더라구요. 겹겹이 쌓인 페스츄리 결은 완정 인정쓰~
단면만 봤을 때 사과잼이 너무 적은 거 아닌가 했는데요.
페스츄리 한 겹을 살짝 들춰보니 엄청 많이 들어있어요!
사과도 식감을 챙겨줄 정도로 썰려 있어서 맛이 잘 느껴짐!
생각보다 엄청 물렁하진 않고 사각사각한st?
계피향이 싫더라도 요건 괜찮을 것 같아요. 부담스럽지 않은 맛~
요 파이 먹을 때 주의할 점(!)은 꼭 에프에 돌려먹기. 그래야 진짜 찐 맛을 느낄 수 있다구요!
먹기 전에는 편의점 디저트로 1,800원 비싼 거 아냐? 했는데요.
먹는 순간 2개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ㅋㅋ 또 사 먹을 의사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