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뛰어넘을 각? 이수근표 감자전-
매주 금요일마다 메인 셰프, 보조, 서빙 등등!
혼자서 식당 운영을 척척해내는 ‘이식당’ 사장님 이수근!
이번엔 백선생님 도움 없이 메뉴 개발도 척척~
근데 그가 무심하게 만든 음식이 찐~으로 맛있다?!
그 메뉴는 바로 ‘감자전’!
영상을 보면서 군침만 흘릴 수 없잖아요!
부엌으로 달려갑시당!
오늘만큼은 백선생님 레시피를 탈출!
이식당 주인만의 메뉴를 내걸었어요.
먹는 사람마다 ‘엄지척’을 받아낸 이 음식~!
캔디와 함께 만들어볼게요.
만드는 방법은 진짜 간단해요.
필요한 재료는 ONLY 감자!
그리고 식용유와 프라이팬만 있으면 준비 완료★
흙 감자를 물에 씻어
껍질을 벗긴 뒤 강판에 갈아줘요.
갈변을 막기 위해서는 스피드가 생명!
이제는 강판에 간 감자를 갈아주면 끝이에요.
여기서 캔디팁은 은은한 중불에 5분 동안 굽기!!!
헐… 이게 정말 끝이라구요?
요린이들도 비오는 날 집에서 해 먹기 핵파서블!
지글지글~★
소리만 들어도 벌써 맛있어요.
부침가루도 안 들어간 100% 감자전!
기름과 감자가 만나면 뭔들이겠어요ㅠㅠ
고소한 향기가 벌써부터 솔솔 나네요!
소금? NO!
플레인 버전으로 먼저 먹다가
‘아우~ 이제 좀 플레인이 느끼해지려고 하네?’
라는 생각이 들 때쯤
간장을 꺼내들면 됩니다ㅎ
1. 감자 껍질을 벗긴다.
2. 강판에 감자를 간다.
3. 식용유 두른 프라이팬에 부친다.
이 순서대로만 만들면 여러분은 플레인 버전의 감자전에 빠져들지도 몰라요.
분명 소금을 넣지도 않았는데 싱겁지 않아요!
이번엔 쪼금 스페셜하게 감자전 위로 감자채, 고추를 올려줬어요.
오 뭔가 ㅋㅋㅋ 급 명절 분위기!?
스페셜 감자전은 앞서 부친 미니 감자전에 비해
두껍고 감자채까지 올라가있어서 은은한 불에 뒤집어가며 5-6분 정도 구워줬어요.
- 캔디 결론 -
감자에 추가로 들어가는 재료가 없으면
그냥 감자맛이 아니냐구요?
맞아요 그냥 감자지만!!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엔 이보다 좋은 레시피 없쥬~
식어도 진짜 맛나더라구요.
뜨거울 땐 감자 사이사이로 스며든 식용유가 킬포지만
식었을 때 느끼함이 싫다! 하시는 분은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주세요ㅎㅎ
캔디는 비오는 날!
또다시 감자와 강판을 꺼내들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