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날부터 빽다방까지 자두음료 1등을 찾아라!-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는 수박만큼이나 빠지지 않는 과일이 있어요.
바로 '자두'가 그 주인공인데요!
제철인 7-8월, 두 달간이 제일 맛있다고 해요.
두 달이 짧은 기간인 만큼 캔디도, 여러분도 아무거나 먹을 순 없으니까!
5개의 프랜차이즈에서 자두음료를 모아 1등을 뽑아봤어요.
-오늘의 뽑아봤ⓓ 주인공들-
1. 빽다방 완전자두
2. 더벤티 자두 크러쉬
3. 맥도날드 자두 칠러
4. 파리바게뜨 펭자두
5. 파스쿠찌 자두그라니따
카페부터 패스트푸드점, 빵집까지!
이렇게 총 다섯 곳의 자두 음료를 준비했어요.
로고가 없는 투명 컵으로 옮겨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해보았는데요. (개취존중♥)
과연 1등의 자리를 차지할 곳은 어디일까요?
하나씩 천천히 살펴볼게요.
1. 빽다방 완전자두 4,000원 / 625ml
-냉동자두+물+설탕시럽
완전자두에는 특이하게 얼음이 띄워져 있어요.
자두와 소량의 물만 넣어 갈아낸 뒤, 마지막에 얼음을 넣기 때문인데요.
그 덕에 자두 맛은 지키면서,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요!
*자두 껍질이 큰 편이니 꼭 섞어서 먹기
‘완전자두’는 2018년 여름 출시 이후, 여름에만 만날 수 있는 메뉴이지만
수박만큼이나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해요.
이 가격에 이 퀄리티, 사랑받는 이유가 있었네요!
2. 더벤티 자두 크러쉬 3,000원 / 670ml
-더벤티 자두 퓨레+물+얼음
아는 사람만 안다는 더벤티의 숨겨진 띵작! '크러쉬' 라인을 모셔봤습니다ㅎ
얼음 굵기가 딱 슬러시와 비슷했어요.
얼음이 녹으면 층 분리가 있는 편이라 구매 후 바로 먹는 것이 좋아요.
3. 맥도날드 자두 칠러 M2,500원 / 400ml
-맥도날드 자두 퓨레+얼음
맥도날드는 디저트도 맛집인 거 아시나요?
그중 여름이 되면 달콤상콤 폭발한다는 자두 칠러!
얼음은 굵은 편이에요.
다른 자두 음료와는 다르게 노랑노랑 비주얼도 포인트!
사이즈와 가격대도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
4. 파리바게뜨 펭자두 4,300원 / 430ml
-파리바게뜨 자두 퓨레+설탕시럽+우유+얼음
펭자두는 귀여운 '펭수'가 그려진 리유저블 컵에 담겨있어요.
특이한 점은 자두 음료인데 '우유'가 함께 들어간다고 해요.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가장 달콤하다는 평을 받은 펭자두!
‘안 달게’를 원한다면 우유의 양을 조절 가능해요.
*자두의 맛을 해칠 수 있음 주의
5. 파스쿠찌 자두 그라니따 6,700원 / 385ml
-파스쿠찌 자두 퓨레+얼음+물+요거트 젤라또
사악한 가격에 한몫하는 요거트 젤라또는 변경이 가능해요.
스무디보다 더 쫀-득한 재질의 그라니따!
맛은 우리가 흔히 아는 쿨피스 자두 맛과 비슷했어요.
블라인드 테스트를 완료한 캔디!
1등을 뽑기 위해 나눈 기준은 세 가지에요.
1)달콤력 2)상콤력 3)얼마나 자두와 닮아있는지를 알아볼 자두력!
1)달콤력
달콤력의 1등은 파리바게뜨 펭자두가 차지했네요.
가장 단 맛이지만 우유와 섞이면서 거부감 없이 넘길 수 있어 좋았어요.
2)상콤력
자두 한 입을 베어 물었을 때, 침샘 폭발을 불러오는
‘상콤함’을 누가 제일 많이 가지고 있을지!
그 주인공은 빽다방의 완전자두입니다!
3)자두력
마지막으로 자두와 얼마나 닮아있는지를 살펴볼게요.
캔디의 단호한 반응과 함께 결과가 공개됐어요.
역시 1등은 (냉동)자두를 그대로 사용하는 빽다방 완전자두!
-캔디가 뽑은 1등-
캔디가 뽑은 1등 자두음료는 빽다방의 완전자두!
먹자마자 자두의 과육이 씹히는 건 물론, 자두의 본연의 맛을 가장 잘 지킨 것 같다며 완전자두를 칭찬감옥에 가둬버린 캔디★
올여름은 빽다방의 ‘완전자두’로 상콤달콤 충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