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레드벨벳' 아이린&슬기(Red Velvet - IRENE & SEULGI)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SM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홈페이지에 아이린&슬기의 첫 번째 미니앨범 '몬스터'(Monster) 스케줄 포스터를 공개했다.
컴백까지의 일정을 미리 알렸다.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티저 이미지, 앨범 디테일 이미지, 무드 샘플러, 뮤직비디오 티저 등 콘텐츠를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강렬한 변신도 예고했다. 포스터에는 아이린과 슬기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흑발을 늘어뜨리고 서로를 마주 봤다. 몽환적인 눈빛으로 오묘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몬스터'에는 총 6곡이 담겼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팝 댄스 곡이다. 상대방의 꿈속에 들어가 춤추고 놀며 빠져들게 하는 불멸의 몬스터 이야기를 담았다.
두 사람의 보컬 케미가 기대 거리다. 관계자에 따르면, 신곡은 묵직한 베이스와 강렬한 덥스텝 사운드가 주를 이뤘다. 여기에 아이린과 슬기의 보컬이 더해져 조화를 이뤘다.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그도 그럴 것이, 레드벨벳의 유닛 활동은 지난 2014년 데뷔 후 6년 만에 처음. 아이린&슬기는 콜라보, OST 등을 통해 보컬 역량을 입증받은 바 있다.
한편 아이린&슬기는 다음 달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보를 발표한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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