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book Pixed code*/ /* /facebook Pixed code*/
[단독] 前 남친, 에일리 사진 유출…금전 목적 녹취록 공개


[Dispatch=김미겸기자] 前남친 : 가수 에일리의 누드 사진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스패치 : 개인의 은밀한 사진입니다. 법적으로 문제될 수 있습니다. 

 

前남친 : 그렇습니까? 다른 매체와는 말이 다르네요.

 

지난 7월 19일, '디스패치' 사무실로 한 통의 제보전화가 걸려왔다. 자신을 가수 에일리의 전 남자친구로 소개한 A씨였다. 그는 에일리의 앞, 뒤 및 전신 누드사진을 갖고 있다며 기사화를 부탁했다.

 

당시 '디스패치'는 A씨의 제보를 거절했다. 일단 사진의 출처 자체가 불법이었다. A씨에 따르면 사진은 에일리가 직접 찍어 A씨에게 보낸 것. 지극히 개인적인 사진이기에 유포 자체가 문제라고 판단했다.

 

그로부터 4개월 뒤, 전 남친 A씨는 해당 사진을 들고 한류 매체인 '올케이팝'을 찾은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해당 매체는 지난 10일 몇 장의 누드사진을 게재했다. 에일리로 단정짓진 않았지만, 에일리가 분명해보였다.

 

'올케이팝'이 올린 사진 또한 A씨가 묘사한 것과 흡사했다. A씨는 지난 7월 '디스패치'와의 통화에서 "가수 에일리의 완전한 노출 사진이다"며 "앞, 뒤 아무 것도 입지 않고 있다. 얼굴까지 다 나와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에일리의 전 남자친구다. 교제 당시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누드 사진을 받았다"며 입수 경로도 밝혔다. 누드 사진 유포는 불법이라 말하자 "다른 매체와 말이 다르다. 그렇다면 다른 곳으로 가겠다"며 전화를 끊었다.

 

그렇다면 A씨는 왜 에일리의 사진을 유포했을까. 돈을 목적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최초 통화에서 "이런 종류의 사진을 제보하면 얼마를 받을 수 있냐"고 물어왔다. 처음부터 금전적 대가를 전제에 깔고 있었다. 

 

물론 '디스패치'는 A씨와의 통화 내용을 에일리 소속사인 'YMC 엔터테인먼트' 측에 전달했다. 이후 상황을 확인하진 않았지만, A씨가 불순한 목적을 갖고 또 다른 매체에 사진을 넘긴 것이 확실해 보인다.

 

분명한 사실은 에일리가 피해자라는 것. A씨는 "해외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그러나 그의 행동은 명백한 불법이다. 결코 외부로 노출되어서는 안될 둘만의 개인 사진이기 때문이다. 

 

<다음은 디스패치와 A씨가 나눈 대화 녹취록이다>

 

▶ A씨 : 에일리의 사진을 몇 장 가지고 있다. 디스패치가 관심이 있는지 궁금하다.

 

▶ 디스패치 : 어떤 사진인가?

 

▶ A씨 : 완전 노출 사진이다. 앞 뒤 다 아무것도 안 입고 있는 거다.

 

▶ 디스패치 : 누드 사진을 가지고 있는 건가?

 

▶ A씨 : 맞다. 얼굴까지 다 나온 거다.

 

▶ 디스패치 : 출처가 어딘가?

 

▶ A씨 : 그건 개인적으로 말하기 곤란하다. 내가 직접 받은 사진이다.

 

▶ 디스패치 : 누구에게 받았나?

 

▶ A씨 : 가수 에일리한테 받았다.

 

▶ 디스패치 : 에일리가 직접 그 사진을 준 것인가?

 

▶ A씨 : 그렇다. 내가 에일리의 전 남친이었다.

 

▶ 디스패치 : 헤어진 남자친구라는 것인가?

 

▶ A씨 : 맞다. 

 

▶ 디스패치 : 그래서 알몸 사진을 주고받은 것인가?

 

▶ A씨 : 알몸이 무엇인가? 한국말을 잘 못한다.

 

▶ 디스패치 : 지금 한국에 있는가?

 

▶ A씨 : 아니다.

 

▶ 디스패치 : 외국에 있나?

 

▶ A씨 : 그렇다.

 

▶ 디스패치 : 누드 사진을 카톡이나 메신저로 받은 것인가?

 

▶ A씨 : 그렇다.

 

▶ 디스패치 : 그걸 공개하겠다는 것인가?

 

▶ A씨 : 그런 셈이다.

 

▶ 디스패치 : 개인적으로 받은 사진을 돈 받고 넘긴다면 당신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런 사진을 언론에 제보하면 안된다. 사건 사고도 아닌데.

 

▶ A씨 : 아, 그런가. 다른 매체와 말이 다르다. 알겠다. 그럼 난 다른 매체로 가겠다.

 

▶ 디스패치 : 중요한 건 지금 위험한 일을 계획하고 계신다는 거다.

 

▶ A씨 : 불법 아니지않나.

 

▶ 디스패치 : 불법이다.

 

▶ A씨 : 미국은 불법이 아닌데? 한국은….

 

▶ 디스패치 : 에일리 측에서 당신을 소송한다면, 고소 가능한 문제다. 지금까지 그런 사진을 유출한 사람들 전부 구속 당했다. 그리고 그걸 사서 보도하는 언론이 잘못된 거다. 설마 에일리에게 안좋은 감정이 있다고 해도 방법적으로 잘못됐다.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 A씨 : 알겠다.

 

▶ 디스패치 : 이 사진을 정말 돈 받고 판다면, 곤란한 일이 생길 거다.

 

HOT PHOTOS
NEWS
more news
PHOTOS
[현장포토]
"비주얼이 영화"…로운, 피지컬 천재
2024.07.27
[현장포토]
"웰컴 투, 로운월드"…로운, 실물 클래스
2024.07.27
[현장포토]
"오늘, 슈퍼스타"…로운, 美친 팬서비스
2024.07.27
[현장포토]
"첫사랑 그 자체"...정원, 만찢남 비주얼
2024.07.26
[현장포토]
"셔츠가 진리다"...제이, 올블랙 훈남
2024.07.26
[현장포토]
"오늘 분위기, 락커"...니키, 공항의 패피
2024.07.26
more photos
VIDEOS
25:37
김수현, "케이콘 LA 2024, 출국" l KIM SOOHYUN, "Departing for KCON LA 2024" [공항]
2024.07.27 오후 12:54
04:04
김수현, "남자는 역시 핑크! 심쿵 모먼트"l KIM SOOHYUN, "Of course! Men's color is pink! Heart-fluttering moment"[공항]
2024.07.27 오후 12:39
02:21
로운, “LA를 밝히는 환한 미소” | ROWOON, “Bright smile that lights up the LA” [현장]
2024.07.27 오전 08:39
more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