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호불호 양대산맥편-
배스킨라빈스에서 모험했다가 실패한 경험 있으신가요?
배라에서도 호불호가 굉장한 아이스크림이 있어요.
대표주자는 바로 민트초콜릿칩인데요. 특유의 치약맛 덕분에 취향이 확 갈리죠.
그런데 민트초코만큼이나 호불호가 심한 맛이 있습니다.
눈치 빠른 분들은 이미 알지도 모른다는...★ 바로 레인보우 샤베트입니다!
1. 레인보우 샤베트(3,200원)
민초급 지뢰라고도 불리는 레인보우 샤베트. 상콤 아이스크림의 대명사입니다.
이름처럼 알록달록한 색깔이 단번에 눈에 띕니다.
상큼발랄한 복합 과일맛이 특징입니다.
파인애플맛, 오렌지맛, 라즈베리맛이 한데 어우러졌어요. 깔별로 먹어봤을 때 오렌지가 가장 새콤한 맛이 강했어요.
새콤달콤을 아이스크림으로 먹는 맛. 다만 달콤 말고 새콤만 때려넣은 듯한 맛이에요.
3가지 맛을 한방에 스푼으로 퍼서 먹어봤는데요. 절로 인상이 찌푸려지는 신맛입니다.
-레인보우 샤베트 GOOD POINT-
레인보우 샤베트 때문에 배라 간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매니아가 많다고 해요.
누군가에는 불호의 포인트인 신맛이 이들에게는 매력 포인트라는 점!
캔디도 처음엔 침 나오는 신맛이라 별로였는데요. 계속 먹다보면 뒷맛이 깔끔한 상큼함을 느끼게 됩니다. 밥먹고 나서 먹으면 최고일듯!
-레인보우 샤베트 BAD POINT-
레인보우 샤베트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극극극 신맛을 이유로 꼽는데요. 레몬즙을 통째로 퍼먹는 기분까지 든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샤베트 제형 때문에 싫다는 의견도 많은데요. 캔디는 제형보다는, 신맛의 매력을 찾기가 어려웠어요. 여러맛을 맛볼 때 한입 정도로만 괜찮은 맛.
레인보우 샤베트를 먹다 보니 민트초콜릿칩도 먹어봐야겠는데요! 민초의 세계로 GOGO~
2. 민트초콜릿칩(3,200원)
민트초코맛은 언제나 논란이 되는 호불호계의 대장입니다. 민초파냐, 아니냐에 따라서도 먹는 취향을 확인할 수 있거든요.
캔디는 민초에 대해 호도, 불호도 아닌 애매한 중간쯤에 있는데요. 먹으라면 먹지만, 굳이 사먹지는 않는 정도입니다.
레인보우 샤베트를 먹은 후여서일까요.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같이 씹히는 초콜릿칩이 넘나 반가웠어요.
먹다보니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맛에 빠져드네요. 곧 민초파에 들어설 기세!
호불호가 강한 맛으로 유명하지만 이달의 인기메뉴 중 늘 탑을 지키고 있는 민초...★
★당신의 취향을 존중합니다★
호불호가 강하다는 것은 그만큼 색깔이 강하다는 것! 캔디는 오늘부로 민초로 갈아탈 것 같아요..(갈대)
민초파 VS 레샤파, 여러분은 어느 쪽인가요? 혹은 둘 다 절레절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