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오정세가 ‘동백꽃 필 무렵’, '스토브리그’의 흥행 행보를 이어간다.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출연을 확정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힐링 로맨스 드라마다.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와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가 만나 서로를 치유해가는 이야기다.
오정세는 삽화작가 '문상태' 역을 맡았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지녔으나, 뛰어난 미술 실력을 갖췄다. 동생 문강태(김수현 분)의 유일한 가족이다.
오정세는 김수현과 애틋한 형제애를 선보일 예정이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발달 장애 역할에 도전한다.
오정세는 최근 '동백꽃 필 무렵', '스토브리그’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도 흥행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저글러스’의 조용 작가와 ‘질투의 화신’, ‘남자친구’의 박신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6월 첫 방송 한다.
한편 오정세는 앞서 JTBC 새 드라마 ‘모범형사’에도 출연을 확정했다. 부동산 업계의 거부로 등장한다. 오는 4월 방영 예정이다.
<사진제공=프레인TPC>
HOT 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