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가수 김동률이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동률은 지난 달 22일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9 김동률 콘서트 ‘오래된 노래’를 개최했다. 총 8회에 걸쳐 2만여 관객과 함께 호흡했다. 

김동률에게 이번 콘서트는 매우 특별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시도해보는 장기 공연이었다. 지난해 12월 콘서트 ‘답장’ 이후 1년만이기도 하다. 

‘그림자’와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노바디’, ‘편지’, ‘오래된 노래’, ‘고백’ 등을 열창했다. 팬들은 숨죽인 채 그의 음악을 감상했다. 

히트곡 퍼레이드도 선사했다. ’배려’, ‘연극’, ‘아이처럼’, ‘사랑한다는 말’, ‘사랑한다 말해도’, ‘취중진담’, ‘농담’ 등을 완벽히 소화했다.  

특별 게스트도 있었다. 다름 아닌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여름의 끝자락’과 ‘청원’을 함께 연주하며 관객들의 가슴을 울렸다. 

김동률은 “1년 정도 공연 준비를 하면서 아티스트의 욕심을 한 껏 부렸다”며 “정말 공들여 준비한 만큼 그 정성이 관객들의 가슴에 잘 닿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동률은 지난 8월 20일 싱글 ‘여름의 끝자락’을 발표했다. 

<사진제공=뮤직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