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손예진이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사랑의 불시착’은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다.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지키다 사랑에 빠지는 북한 장교 리정혁의 이야기다.
손예진은 패션 브랜드 CEO이자 재벌 3세 '윤세리’를 연기한다. 미모와 능력, 재력까지 겸비한 인물이다. 예기치 못한 불시착으로 운명의 남자를 만난다.
손예진은 “윤세리는 존재 자체로 기분 좋은, 혹은 엉뚱한 웃음을 유발하는 인물이다”라고 소개했다. 도도하지만, 인간적인 면모가 있다는 것.
이어 “사람들이 기대하거나 예상하는 바를 기분 좋은 방향으로 깨나가는 인물이라 끌렸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손예진이 도도한 상속녀의 면모부터 사랑스러운 모습까지 다채로운 분위기를 보여준다. 그녀만의 매력으로 그려낼 윤세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별에서 온 그대’의 박지은 작가의 신작이다. 연출은 ‘굿와이프’, ‘로맨스는 별책부록’의 이정효 PD가 맡았다. 다음 달 14일 첫 방송 한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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