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가수 태연이 ‘믿고 듣는 태연’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국내 6대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태연은 지난 28일 정규 2집 ‘퍼포즈’(Purpose)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불티’(Spark)로 29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지니,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에서 1위를 차지했다.
‘불티’는 얼터너티브 소울 팝 장르의 곡이다. 다이나믹한 보컬이 귀를 사로잡았다. 태연의 자아와 비전을 불티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수록곡들도 인기가 높다. ‘히얼 아이엠’(Here I am)은 같은 기준 벅스, 네이버뮤직에서 2위에 안착했다. ’그래비티’(Gravity)는 벅스에서 3위로 진입했다.
이번 앨범에서 태연의 깊은 감성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빈티지한 재즈 ‘두 유 러브 미?’, 얼터너티브 알앤비 ‘하하하’(LOL), 블루스 록 ‘베터 베이베’ 등 다채로운 신곡으로 채웠다.
음반차트도 1위를 기록했다. ‘퍼포즈’는 한터차트, 교보문고 등 음반 차트에서 일간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롱런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발표한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로 모모플에서 정상을 유지했다. 약 1달째 상위권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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