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가 갑자기 9,000m 아래로 떨어져 승객들이 공포에 떨었습니다. 약 8분만에 벌어진 일인데요.

미국의 ABC 뉴스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비행기가 급강하했던 사건을 보도했습니다. 비행기는 델타항공 2535편인데요. 기종은 보잉 767-300 였습니다. 지난 18일 오후 3시 25분 미국 애틀랜타 공항에서 출발했습니다. 2시간 후 플로리다 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었는데요.

비행기는 이륙 1시간 후 갑자기 고도를 낮춰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오후 4시 34분에 3만 9,000피트 (약 1만 1,887m) 상공을 날던 비행기는 급하강했는데요. 7분 30초 동안 무려 2만 9,000피트(약 8,839m)까지 떨어졌습니다. 오후 4시 42분에는 1만 피트(약 3,000m) 상공까지 하강했습니다. 

비행기가 갑자기 떨어지며 추락할 것 같은 상황에 승객들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몇몇 승객은 호흡곤란을 호소했는데요. 비상 상황에 기내의 산소마스크도 내려온 상태였습니다. 승객들은 죽음의 공포를 경험했죠. 탑승객 해리스 드워스킨은 “승객들은 가족에게 이별 메시지를 남기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는데요. 

해당 비행기는 미국 플로리다 탬파 국제공항에 여압장치 이상으로 비상착륙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는데요.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사진출처=해리스 드워스킨, WFTS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