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유아인과 박신혜가 재난 영화로 호흡한다. 영화 '#ALONE’(가제, 감독 조일형)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사 집’ 측은 11일 ‘디스패치’와의 전화 통화에서 “유아인과 박신혜를 '#ALONE’에 캐스팅했다”며 “하반기에 크랭크인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ALONE’은 정체불명의 감염으로 통제 불능이 된 도시를 소재로 했다. 그곳에 완전히 고립된 생존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유아인은 게이머 준우를 맡았다. 세상과 단절된 채, 감염 속 홀로 살아남은 인물이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자신을 지켜내는 준우를 생생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박신혜는 생존자 유빈을 연기한다. 극한의 상황을 직시하고 자신만의 생존 기술을 만들어가는 캐릭터다. 당찬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ALONE'은 할리우드 시나리오 작가 맷 네일러(Matt Naylor)의 원작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했다. AFI(American Film Institute) 출신 조일형 감독이 각색과 연출을 맡았다.
<사진=디스패치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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