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포도 알갱이가 씹히는 음료 '봉봉'을 아시나요?

그런 봉봉이 복숭아 맛으로 새롭게 나왔습니다.

오늘의 리뷰는 '해태'의 '복숭아 봉봉'입니다.

달큰한 음료를 삼키면 청포도 알갱이가 입 안으로 들어오는 음료 봉봉을 아시나요?

1981년부터 대국민적 사랑을 받아온 음료입니다.

그런 봉봉이 피치피치한 복숭아를 담았습니다.

싱그러운 과즙 속에 알갱이가 쏘옥!

하늘색과 핑크색의 조화. 아주 쨍한 패키지를 자랑했는데요.

어쩐지 촌스러우면서도 예쁜 캔에 절로 손이 갔습니다.

영양 정보를 살펴볼까요? 340ml에 188kcal 입니다.

네, 나머지는 살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복숭아 알갱이를 눈으로 봐야 할 듯해 컵에 부었습니다.

그런데.. 알갱이가 나오지 않습니다. 먹기 전에 흔들어 줘야 할 듯했는데요.

조금 흔들어서 다시 컵에 부으니 이번엔 알갱이들이 제대로 나왔습니다.

새끼 손톱 만한 알갱이들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청포도 봉봉 알갱이의 1/4 크기였습니다.

복숭아에서는 통조림 황도의 맛이 났는데요. 황도를 조각내놓은 듯했습니다.

달큰한 음료에 더 달달한 복숭아 알갱이의 조화였습니다. 단 게 당길 때 추천합니다.

340ml의 넉넉한 양으로 한 캔을 다 마시면 배가 부를 정도였고요.

4월 기준, 세븐일레븐에서 2+1 행사로 3캔을 2,400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c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