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유노윤호가 SBS-TV '별에서 온 남자'(이하 '별남') 러브콜을 받았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디스패치'와의 전화통화에서 "유노윤호가 '별에서 온 남자' 출연과 관련해 이야기를 주고 받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지금은 검토 단계일 뿐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우선 스케줄 부터 조율해야 한다. 동방신기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해외 투어에 전념하고 있기 때문. 현재 동방신기는 오는 6일 드림 콘서트 참석을 비롯해 오는 19일 'SM타운 베이징' 공연을 앞두고 있다.
출연이 확정될 경우 유노윤호는 재벌 2세 캐릭터를 맡게 될 예정이다. 여주인공 천송이(전지현 분)의 약혼자 역할이다. 도민준(김수현 분)과 삼각관계를 이루는 인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별남'은 서로 다른 행성의 두 남녀가 진정한 사랑에 빠지는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박지은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 장태유 PD가 의기투합했다. 김수현, 전지현 주연으로 오는 12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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