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최인경기자] 신동엽과 전현무가 리얼리티쇼를 통해 첫 호흡을 맞춘다.
신동엽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측은 24일 '디스패치'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셀러브리티 스플래시'(가제)에서 공동 MC를 맡았다"고 밝혔다.
'셀러브리티 스플래시'는 다이빙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를 만든 신정수 PD가 연출을 맡았고, 약 20여 명의 각계 인사들이 출연 다이빙을 펼친다.
신동엽과 전현무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소속사 측은 "전현무가 신동엽을 롤모델로 꼽는 등 절친한 사이"라며 "방송상 첫 호흡이지만, 깐족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첫 방송은 8월로 정해졌다. 예능 프로그램 '파이널 어드벤처' 후속으로 방영된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전파를 타며, 신동엽과 전현무의 첫 녹화는 7월초로 예정되어 있다.
한편 '셀러브리티 스플래시'는 네덜란드에서 최초로 방송된 후 영국, 호주, 프랑스, 중국, 미국 등 전세계 20여 개국에서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다. MBC는 정식으로 판권을 구매, 국내 버전으로 제작한 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