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가수 백아연이 tvN '남자친구' 7번째 OST에 참여했다.
백아연은 10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 싱글 '그대여야만 해요'를 발표한다. 아름답고도 애틋한 로맨스곡이다.
서정적인 피아노 사운드와 스트링 선율이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백아연의 청아한 음색과 애절한 감정이 더해졌다.
'그대여야만 해요'는 발매 전부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은 곡이다. 극 중 진혁과(박보검 분) 수현(송혜교 분)의 속초 바닷가 재회 씬에서 쓰였다.
관계자는 "진혁과 수현의 단단한 사랑을 담았다"며 "거세게 몰아치는 현실의 바람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두 사람을 표현한 곡이다"고 전했다.
한편 '남자친구'는 정치인의 딸과 평범한 청년의 우연한 만남이 서로의 삶을 뒤흔든다는 이야기다. 10일 오후 9시 30분 12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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