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영화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이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18일 만에 이룬 성과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완벽한 타인'은 17일 오전 4만 654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 수는 402만 442명.
주연 배우들은 400만 관객 돌파를 인증샷으로 기념했다.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송하윤, 윤경호가 키티 인형을 들고 행복한 기분을 표현했다.
입소문의 힘이다. 신선한 소재로 재미와 공감을 모두 얻었다는 평이다. 여기에 배우들이 거침없는 대사와 호연으로 극을 이끌었다.
'완벽한 타인'은 블랙 코미디 영화다. 커플 모임에서 저녁 시간 동안 휴대전화에 오는 전화, 메시지 등을 모두 공유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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