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윈터솔져와 팔콘이 팀업을 이루는 TV 시리즈 드라마가 제작된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지난 30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버라이어티'는 "시나리오 작가 말콤 스펠맨이 MCU 윈터솔져와 팔콘의 TV시리즈의 각본을 맡게 됐다"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TV드라마에 출연하는 캐릭터 또한 기존 MCU에서 활약했던 앤소니 맥키, 세바스찬 스탠이 그대로 연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해당 드라마는 넷플릭스 '데어데블', '더 퍼니셔'와 달리 마블 스튜디오의 CEO 케빈 파이기가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할 에정이라고 하는데요.
마블 캐릭터들의 드라마 제작 소식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이미 스칼렛 위치, 로키, 호크아이 등도 단독 드라마 시리즈를 제작한다는 소식이 나왔는데요.
당시 관계자들은 "캐릭터들의 TV시리즈는 각각 6개에서 8개 사이의 에피소드로 제작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현재 마블과 디즈니는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윈터솔져와 팔콘의 TV시리즈를 제작하게 될 말콤 스펠맨은 FOX 채널 드라마 '엠파이어', 영화 '패밀리 웨딩'에 참여하며 그 실력을 검증받은 바 있습니다.
한편 디즈니 스트리밍 채널은 내년 상반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글=김희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