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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호ㅣ'폭풍 눈물' 서현숙..."모두를 울린 사연!"

인터뷰 시작과 동시에 서현숙은..

마음을 진정시키는가 싶더니..

애써..

눈물을 참는 모습..

하지만...?!

하지만, 서현숙은 끝내..

참고 참았던 눈물을..

흘리고야마는데..

그건..

보는이 모두를 울린..

진심어린 마음의 눈물..

'폭풍 눈물'이었으니..

존경하는 NATE 형제들에게...

혹시..

'보치아'라는 종목을 알고 있나?

가장 정교하고 예민한 스포츠..

동계 스포츠 '컬링'과 운영의 맥을 같이하는, 장애인 스포츠의 '효자 종목'이 바로 보치아다.

그런데...!

보치아 세계 명장 임광택 감독..

그가 이끄는 대한민국 보치아는 '그야말로' 세계 최강이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굳건히 세계 1위를 고수하는 대한민국 보치아팀이 아닐 수 없다. 장애인 스포츠의 '효자 종목'으로 불리는 이유다.

그렇다면 혹시..

왼쪽에서 두번째..

정호원을 기억하는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보치아 금메달리스트 정호원(32)을 말이다. 그는 지난 10일,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선수 최초로 4개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중증 장애 보치아 선수 정호원은, 생후 100일 여 만에 낙상 사고를 당하면서 뇌성마비 장애를 갖게 됐다. 특수학교에 다니던 중학교 1학년 때 체육 교사의 권유로 보치아를 처음 시작했다. 자타가 공인하는 보치아 '세계 1위'의 정호원이다.

그렇다...!

"자카르타 현지에서 직접 대한민국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본 소감"을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서현숙은 말을 잇지 못했다. 마이크가 건네진 순간부터 그는 참았던 눈물을 그것도, 지켜보는 사람들의 귀에 선명하게 들릴 정도로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그리곤..

겨우 겨우..

말문을 여는데..

그 내용인즉..

네 명의 '치어리더 어벤져스' 즉, 박기량·강윤이·서현숙·안지현이 보치아 경기장을 찿은 건 지난 10일이었다. 보치아 경기장은 대부분의 경기가 열리는 주경기장 'GBK 아레나'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차로 약 1시간 15분 거리.

그리고 그곳에서...

보치아 경기를 지켜보는데..

또 한 명의 선수..

그는..

정호원과 '환상의 콤비'로 통하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보치아 은메달리스트 김한수(26)였다. 정호원과는 환상의 찰떡 궁합으로 한팀을 이뤄 경기에 나서지만 또 한편 '선의의 경쟁자'이며, 보치아 대표팀 '꽃미남'이다.

그러니까 서현숙은...

  • - 어떻게..

  • - 그렇게 불편하신 몸으로.. 

  • - 경기를 치룰 수 있는지..

실제 서현숙은, 중증 장애인의 불편한 몸으로 사력을 다하는 보치아 선수들의 경기 장면을 직접 목격하면서 적잖은 충격과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아울러 그는 "경기 보면서 저 정말 많이 울었어요"라며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그리고 또 하나..

서현숙을 또 한번 울컥하게 만든 사실이 있었다. "응원 마치고 복도에서 선수들을 마주쳤는데 저희들에게 '안녕하세요'라며 반갑게 인사를 해주셨다. 너무 너무 감사하고 고마웠다"며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순간..

안지현도..

'어벤져스 리더'..

박기량도..

강윤이도..

모두 눈물바다였던 바..

아 아 아 아...

순수하고, 눈물 많은 여자..

'쑤기'..

서!

현!

숙!

한편, 박기량은...?!

대표 인사를 통해..

"대한민국 선수단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했습니다"며 순서를 마무리 지었다.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게임' 치어리더 응원단 안지현, 서현숙, 박기량, 강윤이(왼쪽부터)였다.

'치어리더 어벤져스' 그들은 이날..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가운데) 회장으로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그나저나..

얼마나 울었는지..

눈이 퉁퉁!!

오전부터 저녁 늦게까지...?!

각종 경기장을 오가며 "대~한민국!"을 외쳤던 '치어리더 어벤져스' 그들에게도 "수고 많았다"는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 모두를 울린 서현숙의 '폭풍 눈물', 지난 12일 오후 '대한민국 선수단의 밤'이 열린 자카르타 '코리아하우스'였다. '쑤기' 서현숙의 진짜 눈물이었다!

자카르타(인도네시아) / 강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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