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에서 신상 디저트를 내놓았습니다.
바로 팬케이크인데요!
두께감 있는 도톰한 팬케이크, 수플레 팬케이크를 먹으러 엔제리너스로 떠났습니다.
엔제리너스의 시그니처, 귀여운 천사가 입구에서 반겨줍니다.
들어가자마자 베리 팬케이크 set 주문!
오후 2시 반 쯤, 스위트 팬케이크는 재료 소진으로 품절된 상태였습니다 ㅠ_ㅠ
세트의 좋은 점은요? 디저트 단품에 음료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건데요.
엔제리너스에서는 무려 3,000원을 할인해줍니다.
4,100원짜리 아메리카노를 1,100원에 먹을 수 있는 기회!
스위트 팬케이크 : 6,800원
스위트 팬케이크 세트 : 7,900원
베리 팬케이크 : 8,700원
베리 팬케이크 세트 : 9,800원
잠.시.후
베리 팬케이크 세트가 나왔습니다!
도톰한 팬케이크에 탱글탱글한 블루베리, 라즈베리가 접시에 담겨 있었습니다.
그 옆에는 생크림이 가득 담겼습니다. 거의 강을 이룬 수준이었는데요.
마지막으로는 슈가파우더가 솔솔 뿌려져 있었습니다.
팬케이크 두께는 이정도입니다.
수플레는 불어로 '부풀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손가락 한 마디 반 정도의 두께였습니다.
준비된 나이프로 썰어주면~
먹을 준비 완료.
생크림에 찍어 한 입~
베리베리 얹어 한 입 더~
장점 : 보통 카페의 수플레 팬케이크보다 훨씬 저렴 (아메리카노를 마시게 되면 2,700~4,600원)
음료 맛이 별로라는(...) 브랜드라 기대를 안 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음
단점 : 매장에서 바로 굽는 게 아니라 전자레인지로 돌려 내놓아서 팬케이크 자체 퀄리티는 낮음
점바점(지점 바이 지점)이겠지만 플레이팅이 조금 실망스러웠음
결론 : 엔제리너스에서 아메리카노를 마실 일이 있다면 또 사먹을 것이다
여러분도 한입 하시겠어요? :)
<사진=c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