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스타벅스의 신메뉴가 나왔습니다. 가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시즌 음료인데요.
자색 군고구마 라떼와 마카다미아 쿠키 라떼입니다.
뭘 먹어볼까?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canⓓ가 가이드라인을 잡아드립니다.
가격은 톨(Tall) 6,100원, 그란데(Grande) 6,600원, 벤티(Venti) 7,100원입니다.
아이스 or 핫 금액은 동일하며 퍼스널 옵션에 따라 추가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매장에서 먹을 때는 다회용 컵에 주는 거 아시죠? 영롱한 자태의 두 라떼가 나왔습니다.
먼저 자색 군고구마 라떼입니다.
디폴트 옵션입니다.
샷은 들어가지 않고요. 자색 군고구마 소스, 일반 우유, 자색 군고구마 휘핑, 자색 군고구마 토핑이 들어갑니다.
일반 우유에 자색 군고구마 소스가 들어가 연보랏빛 베이스의 음료가 되는데요.
자색 군고구마 휘핑에 보랏빛 토핑이 솔솔 뿌려져 있습니다.
다음은 마카다미아 쿠키 라떼입니다.
에스프레소 샷 하나, 마카다미아 소스, 에스프레소 휘핑, 마카다미아 토핑이 기본으로 들어갑니다.
스타벅스에서는 두유로 바꿀 것을 추천하는데요. 시키는대로 퍼스널 옵션을 수정했습니다.
두유에 마카다미아 소스, 샷 하나가 들어가자 황토색 베이스가 나왔습니다.
고소한 에스프레소 휩 위에 마카다미아 쿠키 조각들이 콕콕 박혀 있습니다.
~ 빨대를 꽂고 ~
~ 치얼스 ~
자색 군고구마 라떼는 타 브랜드보다 덜 달게 느껴졌습니다. 단 걸 좋아하는 사람이 먹을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연보랏빛 색감이 보기에 좋았는데요. SNS 업로드용으로 좋을 듯합니다
반 이상 먹었을 때 약간 느끼함을 느꼈습니다. 조금 물리는 맛이라고 할까요..?
마카다미아 쿠키 라떼는 쿠키 덕에 먹는 재미가 느껴졌습니다.
에스프레소 샷이 들어갔음에도 지나치게 달았는데요. 달기로 유명한 슈크림 라떼보다 더 단 듯했습니다.
<사진=c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