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은 여러분이 알고 계신 ‘그것이 알고 싶다’가 아닌 ‘그곳이 알고 싶다’입니다. 당신이 궁금해 하는 그곳, 알고 싶은 그곳을 canⓓ가 직접 찾아가 드립니다.

8월의 어느 나른한 오후...

최근 더위와 각종 스트레스를 달고사는 에디터 H와 K. 현재 그녀들의 스트레스 지수는 100%.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는 슬라임을 만들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우선 물풀, 숟가락, 그릇, 비즈, 붕사, 물 etc (많다)...준비하다가 더 스트레스 받아 ‘슬라임 카페’를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이날은 공휴일이었는데요. 슬라임 카페가 많기로 유명한 홍대입구역에 도착했습니다.

역과 가깝고, 파츠 종류도 많은 곳으로 향했는데요.

평일에도 웨이팅이 있다고 합니다.

공휴일이라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들이 많았는데요.

그래서 약 2시간을 대기해야만 했습니다...(부들)

우선 입장하고 나면 직원들의 설명을 듣고 슬라임을 고르면 됩니다.

1. 쫀쫀한 크런치용 슬라임 / 야들한 기본 슬라임 중 선택

2. 100ml / 220ml 슬라임 용량 선택

3. 100ml / 220ml 파츠 용량 선택

3가지 옵션이 끝나고 선결제 후, 구매한 용량 케이스를 받습니다.

이제 블링블링한 재료들을 살펴볼 차례!

원하는 파츠를 뷔페식(?)으로 고를 수 있습니다.

슬라임 파츠 코너로 가면 비즈, 반짝이, 스펀지, 폼폼 등…

정해진 용량 케이스에 담으면 됩니다.

나중에 아쉽지 않도록 케이스를 꽉꽉 채웠습니다.

기본으로 제공해주는 재료들은 이렇게 3종!

특히 초콜릿, 과일 등의 향이 나는 향료는 정말 신박했습니다.

에디터 H는 일명 바풍(바람풍선)이 잘되는 크런치용 슬라임을 골랐습니다.

작품명: 더위야 물렀거라

에디터 K는 잘 늘어나고 큰 파츠를 잡아주는 기본 슬라임을 선택했죠.

작품명: 영롱뽀짝, 신비의 세계

드디어 슬라임을 만들어 볼 시간! (두근두근)

슬라임 만드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순서대로 진행하면 되는데요.

1. 클리어 베이스 슬라임을 먼저 붓는다.

2. 파츠들을 투척한다.

3. 잘 섞어 반죽한다. (손에 달라붙으면 액티베이터로 조절한다)

슬라임 놀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바풍을 시도해봤습니다.

그녀의 운명은...

BGM: 김조한 - You Are My Girl

(지붕뚫고 하이킥OST)

에디터 K는 장인이었습니다. 야무지게 주무르며 플레잉했는데요.

역동적인 손놀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날아갔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슬라임~

만들고 나니 꽤 뿌듯하면서도 기분이 좋았는데요.

만지고 주무르면서, 스트레스가 확 줄어든 기분이었습니다.

특히 주먹으로 탕탕 칠 때 그 쾌감이란...!

스트레스 0%를 위해 지불한 금액은 총 34,000원.

살짝 비싼감도 있는데요. 그래도 독특한 경험은 인정!

일상생활에 지친 분들이라면 한 번 쯤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사진=canⓓ, 말랑말랑슬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