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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녀유혼' 개봉 이틀만에 17억 대박…연기는 "아쉽다" 혹평

[Dispatch(베이징)=심재연기자] 유역비 주연의 '2011 천녀유혼'이 흥행 대박을 예고한 가운데 배우들의 연기에 대해서는 '아쉽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개봉과 동시에 박스 오피스 1위에 오른 '2011 천녀유혼'은 이틀 만에 1000만 위안(한화 약 17억원)의 엄청난 수입을 올렸다. 왕조현의 향수를 그리워하는 중·장년층과 신예 유역비에 대한 기대감이 맞아 떨어지면서 개봉 전부터 엄청난 관심을 받았기 때문.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보니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흘러나오고 있다.


가장 관심을 받았던 왕조현 역의 유역비가 연기력이 떨어진다는 혹평이 쏟아졌다.


영화를 관람한 한 시민은 "왕조현의 연기는 얼굴로 모든 슬픔을 담아냈는데 유역비는 그냥 먼 곳만 쳐다보는 느낌이 들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 다른 관객도 "애절함이 느껴지는 장면에서도 유역비보다 왕조현의 얼굴이 계속 떠올랐다"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1 천녀유혼'은 1987년 왕조현 주연의 '천녀유혼'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유역비, 고천락, 여소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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