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풀잎 기자] "사.실.무.근"
SM C&C가 전현무와의 계약설을 부인했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디스패치'와의 통화에서 "전현무의 SM C&C행이 보도됐다. 하지만 그 어떤 것도 결정된 게 없다. 전현무 영입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사실무근이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전현무 측근의 말을 빌려 전현무의 SM C&C 행을 보도했다. "유력 매니지먼트사에서 러브콜을 받고 고심했지만, 최근 휴가를 다녀온 이후 SM C&C로 거취를 최종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전현무는 지난 12일 KBS를 퇴사했다. 인도에서 약 2주간 휴식을 보내고 돌아왔다. 프리 선언 후 첫 복귀작은 tvN '택시'. 김구라와 호흡을 맞춘다. 하지만 소속사 등 거취 문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SM행의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까진 전혀 진척된 상황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 계열사인 SM C&C는 방송인 강호동, 신동엽을 영입했다. 최근에는 장동건, 김하늘 등이 소속된 AM엔터테인먼트를 흡수 합병했다. 또한 김병만, 이수근과도 전속계약을 체결하는 등 토털 제작 시스템을 구축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출처=KBS>